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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고상지 신년 음악회 ‘Adventure 2018’

2017-11-23



고상지 신년 음악회 ‘Adventure 2018’
 

매년 신년 음악회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는 반도네오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고상지가 오는 12월 발매를 앞두고 있는 3집 앨범 “Tears of Pitou”, 그리고 단독 콘서트를 2018년 1월 6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펼친다..

솔로 음반에서부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있는 고상지는 반도네온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고상지는 애니메이션에서 모티브를 얻어 독특한 그만의 작품세계를 표현하기로도 유명한데, 2014년 발매된 첫 앨범 “Maycgre 1.0”이 에반게리온, 그렌라간 등 애니메이션에서 착안되었다면, 이번 3집 앨범에는 RPG 장르의 음악과 에반게리온의 음악감독 “사기스 시로”에게 더욱 영향을 받고, 특히 “헌터X헌터”의 캐릭터들에게 헌정하는 곡들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팬들에겐 특별한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새 앨범의 수록곡과 기존 발표곡들이 연주될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특히, 반도네온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섬세한 음색과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 오케스트라 편곡부터 일렉트로닉 편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스펙트럼으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고상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어주는 소중한 애니메이션 작품 속 작가와 캐릭터에 대한 존경과 애정 그리고, 제가 느꼈던 감성을 관객들에게도 전달하고 싶다” 라며 이번 앨범과 공연에 앞선 메시지를 전했다.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탱고 팬들을 위한 음악도 준비될 예정이며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명곡들이 고상지 밴드의 그루브 넘치는 편곡으로 재해석한다.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고상지는 음악인으로서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는 지적이면서도 4차원적인 매력으로 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고상지 신년 음악회 ‘Adventure 2018']
공연일시 : 2018년 1월 6일(토) 7pm
공연장소 :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티켓오픈 : 2017년 11월 30일 (목) 낮 12시 
티켓예매 : 인터파크 http://bit.ly/2AIsJ7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