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를 재즈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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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TV 2007-03-06 15:24] |
(서울=연합뉴스) <칙 코리아 게리버튼 내한공연 / 3월 10일. 예술의전당>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와 비브라폰 연주자 게리 버튼.
국내에서는 처음 마련되는 두 연주자의 합동공연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펼쳐집니다.
피아노와 비브라폰이라는 두 가지 악기로 절묘한 화음을 이뤄낸 두 연주자는 1972년 첫 앨범 ‘Crystal Silence' 발표 후 돈독한 우정을 다져왔습니다.
앨범 발매 3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Crystal Silence' 앨범 수록곡과 ‘Duet', ’Native Sense' 앨범 히트곡 등이 함께 연주될 예정입니다.
피아노와 비브라폰 선율을 통해 흐르는 두 거장의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추초 발데스 내한공연 / 3월 15일. 예술의전당>
쿠바의 열정과 흑인 음악의 멜로디를 결합한 흥겨운 선율.
아프로 쿠반 재즈의 거장 추초 발데스도 15일 내한공연을 펼칩니다.
쿠바 출신으로 91년 미국 재즈계에 데뷔한 발데스는 남미와 아프리카 음악의 장점을 결합한 아프로 쿠바 재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뮤지션입니다.
2001년 이후 6년 만에 갖는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히트곡 ‘아나비스’를 비롯해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등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맘보와 보사노바, 차차차 등 어깨가 들썩일 만큼 흥겨운 재즈의 열정을 만끽할 수 좋은 기회입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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