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아이드 피스 8월 첫 단독 내한공연 | |||
[연합뉴스 2007-05-10 17:59] |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지난해 여름 인천 송도에서 열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빗속 관객을 열렬히 춤추게 만든 미국 혼성 4인조 힙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가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당시 '코리아'를 외치며 "한국에서 꼭 콘서트를 열겠다"고 약속했던 블랙 아이드 피스(윌.아이.앰, 애플딥, 타부ㆍ퍼기)는 8월1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한국 팬들과 재회한다. 16일 오전 10시 공연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 주최사인 프라이빗 커브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당시 블랙 아이드 피스에 대한 한국 팬들의 반응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내한공연을 추진했다"면서 "이들의 공연은 초호화 무대 세트와 세계 최고의 스태프가 참여하는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윌.아이.앰(프로듀스), 애플딥(랩), 타부(랩), 퍼기(보컬)로 구성된 블랙 아이드 피스는 2월 열린 '4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듀오ㆍ그룹 팝보컬상을 수상한 인기그룹. '웨어 이즈 더 러브(Where Is The Love)' '셧 업(Shut Up)' '마이 험프스(My Humps)' '돈트 펑크 위드 마이 하트(Don't Phunk With My Hear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홍일점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는 섹시스타 퍼기 역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02-563-0595 mimi@yna.co.kr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