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그래미상 3연패 블랙 아이드 피스 다음 달 내한 공연

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7-07-25 12:07

[이데일리 유숙기자] 세계적 팝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가 내한 공연을 갖는다.

통합 1,20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앨범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블랙 아이드 피스는 8월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미국, 영국 공연에서 쓰인 공연 장비들을 직접 들여오고 50여명의 해외 투어 스태프가 참여해 수준높은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팝,힙합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2005년부터 올해까지 그래미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한 블랙 아이드 피스는 ‘웨어 이즈 더 러브’ ‘헤이 마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이들의 음악은 국내에서도 CF 삽입곡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해외 아티스트로는 드물게 총 12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인기를 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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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 (r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