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에프씨, ‘블랙 아이드 피스’ 내한공연 공동주최 |
프라임경제 | 기사입력 2007-07-24 16:23 |
[프라임경제]엠엔에프씨가 세계적인 팝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의 첫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공연 전문 기획사인 ㈜프라이빗 커브와 공동 주최한다.
통합 1,20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앨범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블랙 아이드 피스’는 최고의 프로듀서 겸 작곡가/래퍼로 각광받고 있는 ‘윌 아이 엠(will.i.am)’과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최고의 섹시 보컬리스트 ‘퍼기(Fergie)’를 중심으로 ‘애플딥(apl.de.ap)’과 ‘타부(Taboo)’ 등 네명의 멤버들로 이루어 졌다.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드물게 총 12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음반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블랙 아이드 피스’는 2000년대 탄생한 팝 음악 중 최고의 송가로 손꼽히는 “Where Is The Love”, 그리고 국내 CF에 등장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Hey Mama”, “Let’s Get It Started”, “My Humps”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팝/힙합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드를 200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블랙 아이드 피스’는 음악적으로도 최고의 위치에 오른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라 할 수 있다.
‘영화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내와 일본에서 개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음악 콘서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스크린을 통해 만날수 있었던 <스크린 위의 오페라> 등의 공연물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열정으로 ㈜엠엔에프씨는 국내 음악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공연 중 하나인 ‘블랙 아이드 피스’의 내한 공연의 공동 주최를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이 공연을 통해 좀 더 원활한 해외 문화 교류 및 국내 팝공연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공연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블랙 아이드 피스의 첫번째 단독 내한공연은 미국과 영국 현지에서 그들의 월드 투어에 쓰인 장비들을 직접 들여올 뿐만 아니라, 50여명이 해외 스태프가 이번 내한 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티켓 판매율이 80% 이상일 경우 최대 12억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세계적 규모의 공연이 될 것이다.
박광선 기자 kspark@pb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