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밴드 ‘블랙 아이드 피스’ 8·15공연 레디 고! | ||
일간스포츠 | 기사입력 2007-06-01 18:32 | ||
블랙 아이드 피스의 내한은 2006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후로 두 번째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한국 팬들은 블랙 아이드 피스에 열광했다. 멤버들의 노래에 맞춰 한국 팬들은 퍼붓는 빗 속에서도 춤추고 환호했다.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동한 멤버들은 "코리아"를 외쳤고 "한국을 떠나고 싶지 않아!"라는 가사로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날 블랙 아이드 피스는 관객과 "반드시 한국에서 콘서트를 열겠다"라고 굳게 약속했다.
블랙 아이드 피스는 그날의 약속을 지켰다. 2007년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실현시킨 것. 8월 15일 오후 7시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공연은 '상상 그 이상'이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야무진 각오다. 이번 공연에는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메인 랩퍼 윌 아이 엠, 할리우드의 섹시 아이콘 퍼기, 랩과 댄스의 귀재 래퍼 애플딥과 타부 4명이 펼치는 최고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블랙 아이드 피스는 '렛츠 겟 리타티드(Let's Get Retarted)','웨어 이즈 더 러브(Where Is The Love)'를 비롯한 히트곡들과 퍼기의 히트곡, 윌 아이 엠의 신곡 모두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진리 IS 리포터 정리=홍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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