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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P]헤럴드경제:: 美 인기 4인조 힙합밴드 ‘블랙아이드피스 8월 내한

2007-05-18

美 인기 4인조 힙합밴드 ‘블랙아이드피스’ 8월 내한
[헤럴드경제 2007-05-15 14:08]


인기 절정의 미국 힙합 밴드 블랙아이드피스(Black Eyed Peas)가 최초로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블랙아이드피스가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블랙아이드피스는 여성 보컬 퍼기를 위시해 윌아이앰, 애플딥, 타부 등의 멤버로 구성된 미국 LA 출신의 혼성 4인조 힙합 그룹. 95년 결성된 이들은 2003년 ‘Elephunk’와 2005년 ‘Monkey Business’ 등의 앨범을 크게 히트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지금껏 2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그래미상 트로피 역시 3회 연속 거머쥐며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CF 음악에 삽입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려왔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말 인천 송도에서 열린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무대에 참여해 웬만한 록밴드를 무색케 하는 화려한 무대 매너와 공연을 선보여 힙합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록팬들의 거센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말미 리듬에 맞춰 ‘한국을 떠나고 싶지 않아’란 가사를 즉석에서 지어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는 8월 열릴 단독 내한공연에서는 이들의 히트곡은 물론 여성 보컬 퍼기의 솔로 앨범 수록곡들과 올여름 발표될 윌아이앰의 신곡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프라이빗커브의 김지연 대표는 “현지 스태프가 직접 참여해 대규모 공연으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개시된다.

임희윤 기자(im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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