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BEP]노컷뉴스::블랙아이드피스 내한공연, 연예계 ''트랜드 리더'' 몰린다

2007-08-11

블랙아이드피스 내한공연, 연예계 '트랜드 리더' 몰린다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7-08-08 11:30
08110103787_60800050.jpg

1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미국 출신 인기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Black Eyed Peas)의 내한공연에 연예계 트랜드 리더들이 대거 참석할 뜻을 밝혔다.

오는 1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팬과 만나는 블랙아이드피스의 공연 오프닝은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나선다. 이 외에도 바비킴, 리쌍, MC 스나이퍼 등 인기 힙합 가수들이 여럿 참석해 객석을 채울 예정이다.

블랙아이드피스가 노래뿐 아니라 패션 등 문화를 이끄는 아이콘으로 인정받는 만큼 국내 톱 모델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모델 송경아, 장윤주를 비롯해 뉴욕과 유럽 패션계에서 각광받는 한혜진, 김다울이 공연을 관람하며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와플선기'로 주목받는 모델 출신 연기자 김재욱도 등장한다.

국내 스타들도 뜨거운 관심을 쏟는 블랙아이드피스는 지금까지 총 1,2000만장의 음반 판매를 기록한 주인공. 프로듀서와 작곡가로 인정받는 윌아이엠(will.i.am)을 중심으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두루 갖춘 여성 보컬 퍼기((Fergie), 랩퍼 애플딥(apl.de.ap), 타부(Taboo) 등으로 구성됐다.

2005년부터 최고 권위의 음악상 '그래미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하며 정상급 뮤지션으로 올라섰다.

국내에서 뜨겁게 사랑을 받는 그룹으로 꼽히며 외국 뮤지션으로는 드물게 10만 장 이상의 음반이 팔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 '웨어 이즈 더 러브(Where Is The Love)'를 비롯해 국내 CF 배경음악에 삽입돼 인기를 끈 '헤이 마마(Hey Mama)'. '렛츠 겟 잇 스타티드(Let’s Get It Started)' 등을 두루 선보인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 기자 dlgofl@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