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드피스 윌아이앰, 한국서 솔로 데뷔 무대 | ||
헤럴드 생생뉴스 | 기사입력 2007-08-06 14:41 | ||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 윌아이앰이 사실상 첫 솔로 데뷔 라이브 무대를 한국에서 갖는다. 오는 15일 열릴 블랙아이드피스(the Black Eyed Peas)의 내한 공연을 주최하는 ㈜엠엔에프씨 측에 따르면 리더이자 최고의 프로듀서 중 하나인 윌아이앰(will.i.am.)이 9월 25일 발매 예정인 자신의 솔로 앨범의 첫 싱글인 ‘I Got It From My Mama’를 한국 공연에서 최초로 라이브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내한 공연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결정된 윌아이앰의 ‘I Got It From My Mama’ 공연은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고자 하는 블랙아이드피스의 의지로 가능하게 됐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 윌아이앰은 이 무대를 위해 싱어와 댄서를 추가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윌아이앰뿐 아니라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그룹의 홍일점 퍼기의 솔로 무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뮤지션도 대거 참석한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게 될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바비 킴, 리쌍, MC 스나이퍼, 윤하 등 가수들과 송경아, 장윤주, 한혜진 등 트랜드를 리드하는 한국의 톱모델들, 최근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와플선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모델 겸 배우 김재욱 등 많은 연예인들이 관람할 예정이어서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3년 연속 그래미 수상과 12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가장 성공한 힙합 밴드로 불리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첫 단독 내한공연은 광복절 휴일인 8월 15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임희윤 기자(im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