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드피스, '첫 내한 공연은 김치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톡톡 쏘는 맛일 것' | ||||
스포츠조선 | 기사입력 2007-08-13 18:19 | 최종수정 2007-08-13 23:10 | ||||
'즐거운 힙합' 블랙 아이드 피스가 월요일(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에 오기 전에 일본에서 오랜만의 무대를 갖고 몸을 좀 풀었다"면서 "때문에 한국 공연에서는 가장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면서 기대감을 표시했다. 광복절인 1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첫 내한 공연을 갖는 블랙 아이드 피스는 미국 팝 음악계의 최고 권위인 그래미상 '최우수 랩 보컬 퍼포먼스 그룹/듀오' 부문에서 지난해까지 3연패를 기록한 실력파 힙합 밴드. 홍일점 섹시 보컬 퍼기는 공연을 앞두고 "하늘에서 김치가 떨어지는 것처럼 톡톡 쏘는 맛일 것"이라고 말했다. 퍼기를 비롯 최고의 프로듀서인 윌 아이 엠, 래퍼 애플딥과 타부 등 4인조 혼성 그룹인 이들은 '웨어 이즈 더 러브(Where Is The Love)' '셧 업(Shut Up)' '마이 험프스(My Humps)' '돈 펑크 위드 마이 하트(Don't Phunk With My Hear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바 있다. <이주연 기자 scblog.chosun.com/doccoma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