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드피스 첫 내한공연 |
스포츠칸 | 기사입력 2007-08-10 19:50 |
미국 혼성 4인조 블랙아이드피스가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첫 국내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1998년 데뷔 후 전세계에서 12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블랙아이드피스는 현재 미국 내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그룹이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미국 그래미어워드 힙합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상을 거머쥐었다. 최근 펩시콜라 CF에서 계속해서 바닥을 뚫고 내려와 춤을 추는 이들이 바로 블랙아이드피스다.
블랙아이드피스는 지난해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팬을 만난 후 한국과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당시 열광적인 국내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단독 콘서트를 꾸준히 준비해왔다. 이번 무대의 오프닝은 특히 국내 힙합계의 최고봉인 리쌍과 다이내믹 듀오, 바비킴 등이 맡기로 해 관심을 더해주고 있다.
〈강수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