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규림기자] 미국의 혼성 4인조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가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 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가졌다.
블랙아이드피스의 홍일점 퍼기가 무대에 올라 섹시한 복근이 드러나는 탱크탑을 입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퍼기는 이 날 무대에서 '빅걸스(Big Girls)', '런던 브리지(London Bridge)', '글래머러스(Glamorous)', '퍼걸리셔스(Fergalicious)' 등 4곡이나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퍼기는 한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나머지 한 손으로 덤블링을 하며 무대를 가로지르는 등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열정적인 호응을 받았으며 공연 중간 기자 회견 당시 선물로 받은 조바위를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제공 = 프라이빗 커브]
(이규림 기자 tako@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