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미국의 세계적인 힙합 밴드 블랙 아이드 피스가 지난 13일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 멤버들은 갓을 쓰고 부채를 쥔 채 등장해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 현장 함께 가보시죠.
[인터뷰:스테이시 퍼거슨]
Q) 한국에 온 소감...?
A) "한국에 다시 오게 되어서 기쁘고요, 솔로로는 이번이 첫 기자회견인데 반가운 얼굴을 보게 되어서 기쁩니다."
[인터뷰:윌.아이.앰]
Q) 8월 15일 공연을 앞둔 소감...?
A) "블랙 아이드 피스 공연을 한 지 너무 오래되었는데 한국에 오기 전에 일본에서 공연을 해서 준비운동 겸 몸을 많이 풀어서 한국에서는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스테이시 퍼거슨]
Q) 블랙 아이드 피스는 서로에게 있어 어떤 존재인가...?
A) "맴버 모두가 각자 개성이 뚜렷해서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 모두 충분히 다른 자신들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그룹이 블랙 아이드 피스다. 서로가 지지해주고 도와주어서 상대방이 나보다 더 돋보이게 서로를 배려해주는 것 같습니다."
광복절인 15일에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는 블랙 아이드 피스는 팝 음악 최고 권위의 그래미상을 3연패 하는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로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죠.
Q) 시청자 여러분께...?
A) [인터뷰:애프딥]"수요일에 있을 무대를 많이 기대해주세요. 에너지 넘치는 재미있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A) [인터뷰:스테이시 퍼거슨]"한국에 다시 오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강한 에너지만큼 열정이 넘치는 공연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