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이승환]매일경제::‘크리스마스 가이’ 이승환, “창 밖을 보라!...

2008-11-19



‘크리스마스 가이’ 이승환, “창 밖을 보라! ‘발라드’ 내린다”

2008-11-03


‘라이브의 황제’ 가수 이승환이 ‘크리스마스 가이’로 변신해 올 성탄을 ‘명품 발라드’로 장식한다.

이승환은 그가 지금껏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발라드 곡 위주의 대형공연을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매번 다양한 컨셉트의 공연을 선보여온 이승환은 이번 공연의 타이틀을 ‘이승환 명곡 오리지널 버전 크리스마스 콘서트-Original’로 정하고, 그의 주옥 같은 발라드 노래만을 엄선해 무대를 꾸민다.

데뷔 20주년을 앞두고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천회가 넘는 공연 횟수를 자랑하는 그가 최초로 시도하는 발라드 위주의 대형 공연인 만큼 그만의 음악과 무대가 지닌 오리지널리티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할 전망이다.

이승환은 총 9장의 정규 앨범과 비정규 앨범을 통해 ‘텅빈 마음’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내게’ ‘당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내 맘이 안 그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의 수많은 히트 넘버들을 오리지널 편곡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여기에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이승환 밴드와 20인조 오케스트라, 3인조 브라스밴드가 총 출동해 최상의 사운드를 만들어 내게 되며, 이승환 콘서트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각종 특수효과 역시 준비된다.

이승환은 “이번 공연을 위해 아름다운 영화 한편을 자체 제작했다”며 “무대에 마련 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서정적인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여타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공연을 끝까지 들어보면 이승환의 노래를 통해 한편의 멋진 영화가 완성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바랐다.

이번 콘서트 기획을 맡은 드림팩토리의 김형택 이사도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인 영상은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장치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은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이승환표 콘서트의 정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흥겨운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 분위기를 전함과 동시에 세대와 성별을 뛰어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연말 공연으로 기획중인 이승환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24일과 26일에는 저녁 8시 30분, 25일에는 저녁 6시에 한 차례씩 공연된다. 공연문의 프라이빗커브 02-563-0595.

[매경인터넷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