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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마이데일리:: 이승환, 데뷔 이후 최초 '발라드 콘서트...

2008-11-19


이승환, 데뷔 이후 최초 '발라드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08-11-08 14:10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발라드로 스타가 됐지만 자신의 콘서트에서만큼은 록밴드 공연 못잖게 거칠고 강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가수 이승환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라드만을 위주로 한 대형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승환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24일 26일 오후 8시 30분, 25일 오후 6시) 3일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이승환 명곡 오리지널 버전 크리스마스 콘서트 - Original'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이승환이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무대에 올린 적 없는 발라드 위주의 대형 공연이다.

이승환 콘서트의 공연기획사 프라이빗 커브 관계자는 "데뷔 20주년을 앞둔 이승환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이승환의 주옥 같은 오리지널 히트 발라드 곡들이 총 망라될 예정이다. 1000회가 넘는 공연 횟수를 자랑하는 이승환이 최초로 시도하는 발라드 위주의 대형 공연인 만큼 그만의 음악과 무대가 지닌 오리지널리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이승환은 '텅빈 마음'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내게' '당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내 맘이 안 그래' 등 그동안 발표한 발라드 히트곡들을 록 편곡이 아닌 오리지널 편곡을 통해 선사한다. 그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이승환 밴드와 20인조 오케스트라, 3인조 브라스밴드가 총출동해 최상의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