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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헤럴드:: 이승환, 최초로 발라드 위주 공연연다

2008-11-19


이승환, 최초로 발라드 위주 공연연다

기사입력 2008-10-27



‘라이브 황제’ 이승환이 올 크리스마스 발라드 위주의 공연을 선보인다.

매년 다양한 컨셉의 공연을 통해 ‘콘서트 브랜드파워 1위’의 수식어를 자랑해온 이승환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2008년을 결산하는 [이승환 명곡 오리지널 버전 크리스마스 콘서트-Original] 무대를 갖는다.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주옥 같은 오리지널 히트 발라드 곡들이 총 망라된다.

천회가 넘는 공연 횟수를 자랑하는 이승환은 최초로 시도하는 발라드 위주의 대형 공연을 통해 이승환만의 음악과 무대가 지닌 오리지널리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이승환 밴드와 20인조 오케스트라, 3인조 브라스밴드가 총출동한다. 최고의 무대장치와 최상의 사운드, 각종 특수효과가 연출하는 장관은 이승환 콘서트의 트레이드마크인 만큼 이번에는 어떤 연출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텅빈 마음>,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내게>, <당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내 맘이 안 그래>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이번 공연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드림팩토리의 김형택 이사는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인 영상은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장치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은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이승환표 콘서트의 정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즈널 공연답게 초기 발라드 팬과 새로운 팬 모두를 만족 시킬 1부, 2부의 레퍼토리는 자연스럽게 흥겨운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 분위기로 이어져 세대와 성별을 뛰어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연말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 5만5천~13만2천원. 공연문의 (02)563-0595

홍동희 기자/mystar@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