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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ll Season]서울신문:: 해외 팝스타 줄줄이 서울서 만난다.

2009-01-13

[2009.01.12]


해외 팝스타 줄줄이 서울서 만난다


 
환율 폭등과 경기 불황으로 올해 해외 스타들의 공연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 전망이다. 그럼에도 상반기에는 유명 록그룹을 중심으로 공연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우선 오는 3월과 4월에는 영국 브릿팝을 대표하는 그룹 트래비스 오아시스가 내한한다. 지난해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던 영국 4인조 그룹 트래비스´는 3월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프랜시스 힐리(보컬·기타) 중심으로 1995 결성된 트래비스 2 (The Man Who)를 통해 감성적인 브릿팝 밴드로 거듭났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수성이 넘치는 가사로 국내에도 팬이 많다.
브릿팝의 제왕으로 불리는 영국의 밴드 오아시스´ 41 오후 830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3 만에 내한공연을 펼친다. 노엘(기타)·리암(보컬) 갤러거 형제가 이끄는 오아시스는 1991년 결성된 뒤 정규 음반 7장 모두를 영국 차트 1위에 랭크시킨 슈퍼스타.
6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이들은 2006 2 내한 공연 5600여석을 매진시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신작 7 디그 아웃 유어 (Dig Out Your Soul)을 발매한 기념으로 마련됐다. 서울공연 이후 유럽, 미국, 아시아를 도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록그룹 엑스재팬(X-Japan) 321일과 22 오후 6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엑스재팬은 지난해 9월 팀의 리더인 요시키가 방한해 공연 실황 영상회를 열기도 했다. 공연기획사 아이예스컴측은 지난해 3월 도쿄돔 공연의 감동을 한국에서도 재현하고자 무대와 음향 등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요시키 방한 이후 별다른 홍보 없이 2만장의 티켓 가운데 5000장이 팔려 나간 상태라고 말했다.
특색있는 음악과 실력으로 무장한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도 관심을 끌고 있다.
스웰시즌´(The Swell Season ) 오는 17~18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스웰시즌´은 영화 원스 주인공이자 아일랜드 그룹 더 프레임스´의 리드 보컬 글렌 한사드와 여자 주인공인 체코 출신 뮤지션 마르케타 이글로바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원스는 저예산 독립 영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고, OST는 6만 3000장이나 팔렸다. 실제 연인이기도 한 두 사람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폴링 슬로리(Falling Slowly) 비롯한 대부분의 음악을 함께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는 한사드가 이끌고 있는 더 프레임스´ 멤버들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밖에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SPAN lang=EN-US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