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천재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Jason Thomas Mraz)가 내한 공연을 갖는다.

 제이슨 므라즈는 2009년 2월 21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일본을 거쳐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룩셈부르크, 벨기에, 아일랜드, 영국 등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특히 3월 예정인 프랑스 공연 등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이번 월드투어는 제이슨 므라즈의 그래미 노미네이트를 기념하는 동시에, 3집 앨범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의 전 세계적인 인기열풍에 힘입어 진행되는 것. 제이슨 므라즈는 내년 2월 열리는 제 51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성 솔로 팝 보컬’ 부문을 포함해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미 지난 3월 첫 단독 내한공연을 비롯해 8월 내한 콘서트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제이슨 므라즈는 공연장의 분위기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즉흥 연주와 화려한 무대매너로 주목 받아왔다. 공연문의(02)563-0595.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프라이빗 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