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31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해외·국내 뮤지션 합동 무대… ‘장기하와 얼굴들’도 참여라울 미동, 라세 린드, 레이첼 야마가타 등 해외 뮤지션과 김광진, 조규찬, 정재형 등 한국 싱어송라이터들이 함께 한다. 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요조’ 등 신예 뮤지션도 참여한다.
첫날인 4월 16일은 장기하와 얼굴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 무대에 오른다. 요즘 ‘싸구려 커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앨범은 인디앨범으로는 드물게 1만장 이상 팔렸다. 4월 17일은 ‘비 비 유어 러브(Be Be Your Love)’라는 곡으로 ‘제2의 노라존스’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레이첼 야마가타가 무대에 오른다. 4월 24일에는 조규찬의 콘서트가 이어진다. 조규찬은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무지개’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1990년부터 조트리오로 밴드에서 활동했으며 1993년 솔로로 데뷔했다. 4월 25일에는 김광진이 무대에 오른다. 김광진은 ‘마법의 성’ ‘편지’ ‘동경소녀’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을 들려준다. 4월 16~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02)563-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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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광진, 조규찬, 정재형, 라세 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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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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