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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F09] 마들렌느 페이루, 5월 최초 내한 공연

2009-04-13

마들렌느 페이루, 5월 최초 내한 공연
20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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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전설의 재즈 보컬 빌리 홀리데이와 놀랍도록 흡사한 보컬을 지녀 화제를 모은 유럽의 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 마들렌느 페이루가 5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09` 참가차 최초 내한한다.

마들렌느 페이루는 `케어리스 러브`(Careless Love), `하프 더 퍼펙트 월드`(Half the Perfect World) 단 2장의 앨범으로 평단과 대중을 함께 열광시키며 `세계 최고의 재즈 디바’라는 타이들을 거머쥐었으며 특히 유럽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재즈 팬들에게도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마들렌느 페이루의 음악은 스윙 자체보다는 블루스나 포크 등 이웃 장르 스탠더드의 음악을 통한 복고주의 성향을 보인다. 추억의 향기가 스며들어 있는 그녀의 목소리는 재즈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 온다.

특히, 지난 3월 중순 세 번째 정규 앨범 `베어 본즈`(Bare Bones)를 발매, 감수성 넘치는 포크곡 `인스티드`(instead)를 비롯한 전 곡이 고루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이미 와인하우스, 노라 존스, 멜로디 가르도트, 다이나 크롤 등 신세대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앨범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마들렌느 페이루는 내한 공연에서 그 동안의 히트곡들과 이번 신보 수록곡 등을 열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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