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6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김동률과 유희열, 루시드폴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정재형의 콘서트 무대에 게스트로 참여해 지원사격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음악 감독으로 활동중인 정재형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세종M씨어터에서 콘서트를 연다. 최근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의 음악 작업을 마친 정재형은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의 무대인 '이 시대의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공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유희열과 김동률, 루시드폴 등 실력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국내 대표 뮤지션들은 이 무대에 총 출동해 화려한 게스트 명단을 빛낸다. 토이의 유희열과 '아이처럼'의 주인공인 김동률은 정재형의 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해 정재형을 지원할 예정이다. 루시드폴 또한 이틀간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일렉트로닉 팝에서 피아노, 첼로 연주가 어우러진 클래식까지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 정재형만의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3집 앨범의 주요 수록 곡들은 물론 최근 발표한 '우리 집에 왜 왔니' OST에 수록된 최신작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정재형(위), 김동률, 유희열, 루시드폴(아래 왼쪽부터). 사진제공=프라이빗커브]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