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8
정재형, 유희열·김동률과 한 무대…최고 싱어송라이터들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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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뮤지션들이 한 무대 위에 선다. 영화 `중독`, `오로라 공주`, `Mr. 로빈 꼬시기`를 포함해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우리 집에 왜왔니`까지 영화 OST 작업으로 널리 알려진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 정재형의 `이 시대의 아름다운 싱어송 라이터 시리즈` 무대 게스트로 국내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 뮤지션들이 무대에 서는 것이다. 95년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결합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그룹 `베이시스`를 통해 음악계에 발을 디딘 정재형은 99년 솔로가수로 전향, 파리에서 작곡 공부를 하며 국내에 새로운 음악들을 선보인 아티스트다. 이번 콘서트를 담당하고 있는 프라이빗 커브의 추나현 과장은 "유희열, 김동률 모두 워낙 정재형과 음악적, 사적 친분이 있는 뮤지션들"이라며 "이번 콘서트의 게스트들은 단순히 한, 두 곡을 부르고 들어가는 게스트의 개념을 넘어서 정재형의 음악에 다양한 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희열과 김동률은 지난 3월에 열린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각각 `최우수 팝 노래`와 `최우수 팝 음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정재형의 `이 시대의 아름다운 싱어송 라이터 시리즈` 콘서트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세종 M시어터에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승영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