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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F09] 타워 오브 파워-스웰 시즌-마들렌느…'재즈페스티벌...

2009-04-13

타워 오브 파워-스웰 시즌-마들렌느…'재즈페스티벌'서 모인다
200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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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3회째를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09`를 위해 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이 서울에서 모두 모인다.

오는 5월 14일부터 나흘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해 크루세이더스, 인코그니토, 크리스 보티, 누벨 바그 등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을 초빙했던 이 페스티벌에는 올해 더욱 대중적이고 다양해진 출연진 구성을 통해 `재즈의 대중화`라는 목표를 추구한다는 각오다.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공연에서 가장 야심찬 출연자는 17일 대미를 장식하는 미국 최고의 10인조 브라스 밴드 타워 오브 파워 (Tower of Power)다. 이 그룹은 창설자이자 리더인 에밀리오 카스티요 (Emilio Castillo)를 비롯해 리드 보컬 래리 브래그스(Larry Braggs)등 멤버 전원이 참여해 재즈, 펑크, 록, 소울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16일 저녁에는 보컬리스트 마들렌느 페이루(Madeleine Peyroux)와 여성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우터 하멜(Wouter Hamel)이 출연해 로맨틱한 무대를 선사한다.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마들렌느 페이루와 하멜은 국내 첫 무대를 갖는 것이다.

15일과 16일 낮에는 영화 `원스`의 주인공인 글렌 한사드(Glen Hansard)와 마르케타 이글로바(Marketa Irglova)로 구성된 그룹 스웰 시즌(The Swell Season)이 국내 팬들을 만난다. 1월 첫 내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스웰 시즌은 4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15일은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 그리고 글렌 한사드의 밴드 `더 프레임즈(The Frames)`가 공연하며 16일 낮 공연에는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의 듀엣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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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오브 파워(위), 스웰 시즌, 마들렌느, 하멜(아래 왼쪽부터). 사진제공=프라이빗 커브]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