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첫 내한공연에서 2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스웰시즌(The Swell Season)이 4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영화 ‘원스’의 주인공인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 스웰시즌은 5월15~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이번에는 서울재즈페스티벌2009 공연의 하나로 한국을 찾는다. 15일에는 한사드가 리드보컬을 맡은 아일랜드 그룹 더 프레임스가 스웰시즌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16일에는 한사드와 이글로바가 듀엣 공연을 갖는다. 양일 공연에는 재즈피아니스트 리암 오마온라이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실제 연인 관계인 두 사람은 ‘원스’에 출연한 후 삽입곡 ‘폴링 슬로리’(Falling Slowly)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다. 02―563―0595
김고금평기자 danny@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