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네덜란드 가수 바우터 하멜(Wouter Hamel)2009-04-11
▲내달 16일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네덜란드 가수 바우터 하멜(Wouter Hamelㆍ32)이 내한에 앞서 신작 `노바디스 튠`(Nobody`s Tune)을 내놨다.
데뷔 음반 `하멜`에 수록된 곡을 모두 직접 작곡해 화제를 모은 그는 팝 장르의 `브리지`(Breezy)`, 재즈 스윙 느낌이 강한 `디테일스`(Details) 등으로 사랑받았다. 데뷔 음반으로 에센트 어워드 등에서 여러 개의 상을 받으며 평단에서도 인정받았다.
이번 음반에는 재즈 리듬이 인상적인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Once In A Life Time)을 비롯해 팝 감각의 `웬 모닝 컴스`(When Morning Comes) 등을 담았다. `하멜 표류기`의 주인공인 헨드리크 하멜 집안 출신이기도 한 그는 한국판에는 6곡의 보너스 트랙을 추가하는 성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