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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F09] 재즈밴드 인코그니토 5월 내한..서울재즈페스티벌20...

2009-04-13

재즈밴드 인코그니토 5월 내한..서울재즈페스티벌2009 참가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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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

세계적인 애시드 재즈
밴드 인코그니토(Incognito)가 오는 5월 한국을 찾는다.

인코그니토는 오는 5월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2009 첫날
공연에 출연한다.

이날 인코그니토는 쿠바 재즈의 심장으로 불리는 오마르 소사와 함께 180분간 재즈 감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자미로콰이와 함께 애시드 재즈 최고봉으로 꼽히는 인코그니토는 지난해 재즈페스티벌 당시 풍성한 재즈 선율로 관객들을 일제히 기립하게 만드는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2009 참가를 위해 아시아 단독 내한 일정을 잡아 남다른 의미를 지니는 가운데 인코그니토 리더 블루 마우닉(Bluey Maunick)은 "지난해 페스티벌에 참가 당시 그렇게 흥분 속에 우리를 맞아줄 줄 예상치 못했다. 너무나 고마웠다"며 "이후 한국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관객은 전 세계에서 가장 풍부하게 표현을 할 줄 아는 사람들 중 하나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블루 마우닉은 "우리는 파티와 춤이 없는 페스티벌 공연을 하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가 바로 서울재즈페스티벌에 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여러분의 인생을 축하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이번 공연을 설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2009는
미국 최고의 10인조 브라스 밴드 타워 오브
파워(Tower of Power)를 비롯해 매력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마들렌느 페이루(Madeleine Peyroux)와 바우터 하멜(Wouter Hamel)이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또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2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영화 `원스`의 주인공 스웰 시즌(The Swell Season)이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사진=프라이빗 커브)


박세연 psyon@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