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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F09] 인코그니토,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연

2009-04-13

인코그니토,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연
200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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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세계 정상급 애시드 재즈 밴드로 통하는 인코그니토(Incognito)가 5월14~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09`의 첫날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프라이빗커브는 27일 "지난해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해 매진을 기록한 인코그니토가 올해 라인업에도 추가됐다"며 "14일 오후 8시 쿠바 재즈 뮤지션인 오마르 소사에 이어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인코그니토의 리더인 장 폴 블루이 마우닉(기타, 프로듀서)은 프라이빗커브를 통해 "한국 관객은 전 세계에서 표현이 가장 풍부한 사람들"이라며 "그런 관객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도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애시드재즈는 재즈의 기본 리듬 위에 경쾌한 전자음악 등을 얹어 춤추기 좋게 만든 음악 장르다. 인코그니토는 브랜드 뉴 헤비스, 자미로콰이와 함께 이 장르에서 최고 그룹으로 꼽힌다.

1981년 데뷔한 인코그니토는 `올웨이스 데어`(Always There)를 히트시켰다. 스티비 원더의 `돈트 유 워리 어바우트 어 싱`(Don`t You Worry `bout A Thing)을 리메이크해 인기를 얻었다.

올해 서울재즈페스티벌에는 미국 10인조 브라스 밴드 타워 오브 파워를 비롯해 재즈 보컬리스트 마들렌 페이루, 바우터 하멜, 스웰시즌 등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는 4만4천~11만 원. ☎02-563-0595

co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