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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싱송]뉴스엔::엄정화, 절친 정재형 콘서트 우정 출연

2009-04-17

2009.04.09

엄정화, 절친 정재형 콘서트 우정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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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가수 겸 영화배우 엄정화가 정재형의 소극장 콘서트에 올라 우정을 과시한다.

엄정화는 18일과 19일 서울 세종M씨어터에서 열리는 '이 시대의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정재형 콘서트'에 우정 출연한다. 엄정화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과 정재형 새
앨범 '프롬나드, 느리게 걷다'에서 루시드폴과 함께 작업한 곡 '시간은 그대와 흘러'를 부른다.

김동률, 유희열, 루시드폴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하는 ‘싱어송라이터 정재형 콘서트’는 가수 엄정화의 참여로 초호화 게스트가 출연하는 소극장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엄정화의 출연 확정에는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과 우정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그
동안 영화 '오로라 공주', 'Mr. 로빈 꼬시기',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에서 각각 여배우와 음악감독으로 작품을 함께 해왔다.

정재형은 자신의
파리 유학시절 단상을
그린 책 '파리스 토크'(Paris Talk)에서 “엄정화는 모든 일을 결정하기 전까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부서질 듯 예민하지만 그 일을 결정하고 밀어 붙일 때는 강철 여인으로 변모한다”며 엄정화를 “나의 음악을 이해하는 오누이 같은 친구”라고 표현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