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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디바’ 박정현-뎁, 이한철 콘서트 지원사격 |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를 주제로 테마곡도 만들 예정 |
2009-04-19 |
인디와 R&B를 대표하는 두 디바 박정현과 뎁(deb)이 23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이 시대의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콘서트’에 초청돼 무대를 빛낸다.
최근 7집 앨범 <10 ways to say I love you>를 발표한 R&B 가수 박정현은 이한철 콘서트에 출연해 타이틀곡 ´비밀´을 비롯해 새 앨범 수록곡들을 들려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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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철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게 된 가수 박정현과 뎁(deb). ⓒ 프라이빗 커브 |
박정현은 “새 앨범 발표와 함께 공연을 통해서 팬들을 만나고 즐거움도 전달하고 싶었다”며 “게스트로 참여하지만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비슷한 시기에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활동시기가 겹쳤던 이한철과 박정현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한 무대에 서게 됐다.
가수 뎁(deb)은 이한철의 히트곡이자 CF음악으로 유명한 <슈퍼스타>에서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가사를 여성 버전을 부른 주인공. 평소 이한철과는 절친한 선후배 사이며 페퍼톤스의 객원보컬과 홍대 얼짱 여가수로 ‘인디록계의 디바’로 통한다.
한편, 이한철은 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관객과 함께 주제곡을 만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시대의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시리즈 공연은 이한철 외에도 정재형, 조규찬, 김광진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참여하며 오는 26일까지 릴레이로 펼쳐진다.[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