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0장윤주, 정재일, 메이트(Mate) 등 탄탄한 실력과 대중성을 지닌 국내 뮤지션들이 ‘서울재즈페스티벌2009’에 초청 게스트로 선정됐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5월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깜짝 무대를 마련했다.
‘스페셜 스테이지 앳 더 로비(Special Stage at the Lobby)’는 페스티벌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과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 로비에 마련 된 무대로, 실력있는 뮤지션의 소규모 공연이 로비에서 펼쳐진다.
<정재일.>
<장윤주.>
<메이트.>
올해 스페셜 무대의 첫 주인공은 장윤주와 탄탄한 실력을 지닌 신예 남성 3인조 밴드 메이트, 그리고 20여개의 악기를 완벽하게 연주하며 보컬실력까지 겸비한 천재적인 뮤지션 정재일이 함께한다.
영화 원스의 주인공 ‘스웰시즌’의 공연이 펼쳐지는 15일과 16일은 본 공연에 앞서 장윤주와 메이트의 스페셜 무대가 열린다.
17일 서울재즈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타워 오브 파워’의 공연 일에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으로 음악인들 사이에서 더욱 유명한 정재일이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
현재 가장 많은 아티스트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음악 프로듀서인 정재일은 이적, 한상원 등이 이끈 ‘긱스’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김동률, 윤상, 패닉, 정재형, 에<픽하이, 이수영, 김조한, 양파, 빅마마, 엄정화, 김민기 등 100여 장이 넘는 가요음반에 참여한 바 잇다.
‘스페셜 스테이지 앳 더 로비(Special Stage at the Lobby)’는 14일을 제외한 3일간 본 공연 전 30~40여분 동안 열린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2009’는 미국 최고의 10인조 브라스 밴드 ‘타워 오브 파워 (Tower of Power)’를 비롯해 매력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마들렌느 페이루(Madeleine Peyroux)와 바우터 하멜(Wouter Hamel), 영화 원스의 주인공 ‘스웰 시즌(The Swell Season)’, 세계 최고의 애시드 밴드 ‘인코그니토(Incognito)’와 쿠바의 재즈 피아니스트 ‘오마르 소사(Omar Sosa)’ 등이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티켓가격 11만원~4만4천원. 공연문의 02)563-0595 www.seouljazz.co.kr
조민선기자/bonjod@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