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정재일·메이트…서울재즈페스티벌 스페셜 무대 |
음악과 와인이 있는 오픈무대 ´Special Stage at the Lobby´ |
2009-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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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Stage at the Lobby’ 무대에 서게 된 장윤주와 3인조 그룹 메이트. |
장윤주, 정재일, 메이트(Mate) 등 탄탄한 실력과 대중성을 지닌 국내 뮤지션들이 서울재즈페스티벌 2009에 초청돼 관객을 만난다.
14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5월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Special Stage at the Lobby’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과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 로비에 마련된 무대. 실력 있는 국내 뮤지션들이 초청돼 음악으로 관객과 가장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
스페셜 무대의 첫 주인공은 패션모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장윤주와 탄탄한 실력을 지닌 남성 3인조 밴드 메이트, 그리고 20여개의 악기를 완벽하게 연주하며 보컬실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뮤지션 정재일 등이다.
영화 <원스>의 주인공 스웰시즌의 공연이 펼쳐지는 15일과 16일은 본 공연에 앞서 장윤주와 메이트의 스페셜 무대가 열린다.
장윤주는 지난 3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으며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또한, 남성 3인조 밴드 메이트(Mate)는 지난 1월 스웰시즌의 첫 내한 공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로비에서 사전공연을 하던 중, 글렌 한사드의 눈에 띄어 본 공연의 게스트로 무대에 서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기도 했다.
17일 서울재즈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타워 오브 파워’의 공연에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으로 음악인들 사이에서 더욱 유명한 정재일이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 정재일은 현재 가장 많은 아티스트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국내 정상급 프로듀서다.
서울재즈페스티벌 기간 중 세종문화회관에 특별 무대로 마련되는 ‘Special Stage at the Lobby’는 14일을 제외한 3일간 본 공연 전 30~40여분 동안 열린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2009’는 미국 최고의 10인조 브라스 밴드 타워 오브 파워를 비롯해 매력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마들렌느 페이루, 바우터 하멜 등이 첫 내한 공연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세종 문화회관 2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영화 <원스>의 주인공 스웰시즌, 세계 최고의 애시드 밴드 인코그니토, 쿠바의 재즈 피아니스트 오마르 소사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