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의 말랑 몽롱 야외 콘서트“꼭 하고 싶습니다” | |
2009-03-17 17:20:18 |
‘말랑하고 몽롱하여 고상하게 그럴싸한 ORIGINAL’ 이승환콘서트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야외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화사한 봄날에 어울리는 피크닉 같은 야외공연을 표방한 이승환 콘서트는 오리지널 히트 발라드 곡에 어쿠스틱한 분위기를 더해 낭만적이고 운치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환은 “대규모 체육관공연을 주로 해 왔지만, 마음속에서는 이렇게 아담한 야외무대에서 사람과 음악과 자연이 함께 하는 공연을 꼭 해 보고 싶었다”며 “이승환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세상시름 잠시 잊고 봄날의 기쁨과 여유를 만끽하게 한다는 것이 이번 공연의 최대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30여가지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전천후 아티스트 하림의 다양한 민속악기 연주와 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 장기하와 얼굴들의 보컬인 장기하의 타악기 협연이 어우러진다. 이승환 밴드와 8인조 스트링, 3인조 브라스밴드가 함께 할 이번 야외공연에서는 관객들에게 고급 와인이 한 잔씩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티켓은 17일 부터 옥션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DIP통신, hsy9749@dip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