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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e]세계일보::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이색 콘서트

2009-09-03

2009.08.20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이색 콘서트
29일 올림픽공원 호숫가 무대서 펼쳐
재즈 싱어 바우터 하멜 30일 내한공연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여름밤 호숫가 야외무대에서의 색다른 콘서트를 펼친다. 

◇이승환                                                                    ◇바우터 하멜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펼쳐질 ‘디 아티스트(THE ARTISTE Vol.1)’ 공연에서 이승환은 삶과 사랑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승환 밴드와 8인조 스트링, 3인조 브라스밴드가 함께한다. 특히 호숫가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져 여름밤 야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이번 무대는 록 넘버와 팝 발라드 모두에 강한 전천후 뮤지션,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의 진면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이빗커브가 이번에 론칭한 공연 브랜드 ‘디 아티스트’는 삶과 사람에 대한 따뜻하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세대와 장르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29일 이승환 콘서트로 시작하는 ‘디 아티스트’는 30일과 9월 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바우터 하멜의 첫 단독 내한공연으로 이어진다.

경쾌한 멜로디와 감미로운 목소리,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여성 팬을 사로잡고 있는 바우터 하멜은 부드럽고 세련된 유러피언 팝재즈를 선사할 예정이다. 8만 8000원 02)563-0595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