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황제’ 에릭 베네, 티켓 오픈 30분만에 예매순위 1위
감미로운 목소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최고의 R&B가수 에릭 베네(Eric Benet)의 내한공연이 국내외 대형 뮤지션들의 콘서트를 제치고 티켓 오픈 30분만에 예매 1위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에릭 베네의 첫 내한공연을 향한 열렬한 반응은 그의 음악이 국내 R&B 소울 마니아층으로부터 두터운 지지를 받아왔을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인지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빗 커브 관계자는 “에릭베네의 뛰어난 보컬 스타일은 국내 음악학원과 실용음악과에서 보컬 트레이닝 시에 교본으로 삼을 정도로 많이 알려지면서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또한, 많은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TV와 라디오에서 에릭 베네의 노래를 공연한 것을 통해 국내 음악팬들이 아티스트로서의 에릭 베네와 그의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울계의 슈퍼스타, R&B의 황제, R&B의 음유시인 등 다양한 수식어를 지닌 에릭 베네는 미국 최고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드에 수차례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천재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에릭 베네의 첫 내한공연은 오는 12월 19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된다. 공연문의 (02)563-0595
조민선기자/bonjod@heraldm.com
헤럴드 생생뉴스 연예 | 2009.10.16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