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김지혜기자] 노르웨이 출신의 팝 애시드 재즈 밴드 디사운드(D’SOUND)가 12월 19일 서울 악스홀(AX-Hall)에서 내한 콘서트를 연다.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 '스타츠 앤 엔즈(Starts And Ends)'로 국내 음악팬들에게 다시 한번 세련된 라이브 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996년 데뷔 앨범 '스파이스 오브 라이프(Spice Of Life)'와 함께 등장한 디사운드는 '두 아이 니드 어 리즌(Do I Need A Reason)'이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다.

지난 내한공연에서 멋진 라이브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최고의 라이브 밴드' 로서의 명성을 확인시켜 준 바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새 앨범의 수록곡과 지난 앨범의 히트곡들을 총 망라해 애시즈 재즈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르웨이 출신의 디사운드는 '인조이(Enjoy)', '토킹 토크(Talkin’ Talk)'와 같은 강렬한 비트의 애시드 재즈 넘버에서부터 '두 아이 니드 어 리즌(Do I Need A Reason)'과 '피플 아 피플(People Are People)'등의 깔끔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팝 사운드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로 유럽을 넘어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디사운드가 한국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인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최고의 라이브 밴드로서의 그들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뿐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고급스러운 샴페인을 맛보는 것처럼 짜릿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디사운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10월 21일 수요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된다. 공연문의: 02)56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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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리이빗 커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