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출신의 재즈밴드 디사운드는 '인조이(Enjoy)', '토킹 토크(Talkin’ Talk)'와 같은 강렬한 비트의 애시드 재즈 넘버에서부터 '두 아이 니드 어 리즌(Do I Need A Reason)'과 '피플 아 피플(People Are People)' 등 깔끔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팝 사운드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로 유럽을 넘어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디사운드는 2009년 11월,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스타츠 앤 엔즈(Starts And Ends)’를 발매하면서 다시 한번 전세계 음악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즉흥 연주와 라이브 공연에서의 폭발적인 에너지는 ‘유럽 최고의 라이브 밴드’로 불리우는 디사운드만의 특징이다. 대표적인 '친한파' 아티스트이기도 한 디사운드는 지난 내한공연에서도 이미 ‘최고의 라이브 밴드’로서의 명성을 수천명의 한국팬들에게 확인시켰다. 그들 또한 열정적인 한국팬들의 에너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한국 공연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표시한 바 있다.
디사운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오는 12월 19일 서울 악스홀에서 열리며, 10월 21일 수요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