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베네, 첫 내한공연


[프라임경제] 미국 R&B 소울 씬을 대표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에릭 베네가 오는 12월 19일 크리스마스 시즌에 연세대 대강당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어반 소울계의 슈퍼스타, R&B의 황제, R&B의 음유시인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에릭 베네는 미국 최고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드에 수차례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그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천부적인 자질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완성된 그의 소울풀한 보컬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보컬 트레이닝의 교과서로 칭송받고 있다. 또한 국내 대다수의 아이돌 밴드들과 R&B 발라드 뮤지션들이 방송을 통해 그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하면서, 국내 뮤지션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최신작 '러브 & 라이프(Love & Life)'가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알앤비 앨범 외 총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됨과 동시에 '유어 디 온리 원(You’re The Only One)'과 '초콜릿 렉스(Chocolate Legs)' 등이 잇달아 히트하면서, 에릭 베네는 그의 음악인생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작년 캘리포니아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소울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비 원더와 즉흥적으로 함께한 공연은 이미 유튜브를 포함하여 여러 음악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2009년 하반기 공연계 최고의 빅뉴스인 에릭 베네의 내한공연은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왔던 한국의 음악팬들에게 있어 가슴 벅찬 시간이 될 것이다. R&B, 재즈, 팝, 가스펠등 소울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에릭 베네의 첫 내한공연은 10월 15일 목요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판매된다.


유병철 기자 ybc@newsprime.co.kr


프라임경제 정치 | 2009.10.12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