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같은 목소리´ 렌카…첫 단독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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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단독 내한공연으로 팬들과 만나게 될 렌카. ⓒ 프라이빗커브 |
여성 팝 싱어송라이터 렌카(Lenka)가 오는 12월 22일 홍대 브이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렌카는 이번 무대에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몸짓, 초콜릿처럼 달콤한 발라드 곡으로 팬들의 감성을 흔드는 무대매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렌카는 텔레비전 쇼의 진행자이자 연기자로서 자국 호주에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지만,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호주를 대표하는 여성 팝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뉴욕 포스트>가 “설탕 폭탄이 터지는 듯 달콤하지만, 그녀의 가사는 인생을 아는 여인의 깊이가 묻어난다”고 극찬할 만큼 그녀의 음악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남달랐다.
지난해 데뷔앨범 <렌카>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그녀는 국내에서도 <어글리 베티> 등 인기 미국 드라마 삽입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우울한 사람들에게 활기를 되찾게 하고 싶다”는 렌카의 바람처럼 그녀의 달콤한 히트곡들은 연말을 앞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