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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가르토트]'여성 스티비 원더' 멜로디 가르도트, 3월 첫 내한

201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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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티비 원더'라고 불리는 미국의 여성 재즈 싱어송라이터 멜로디 가르도트(Melody Gardot)가 오는 3월 16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멜로디 가르도트는 비참한 시련과 역경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시각장애 여성 싱어송라이터.

1985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멜로디 가르도트는 19세때 교통사고를 당해 골반과 철추, 신경손상까지 훼손당하는 심각한 부상을 경험한다.

특히 머리부분을 크게 다친 그는 기억력에 큰 문제가 생겨 장기간 병원 치료를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담당의사는 기억력 치료를 위한 뮤직 테라피를 제안하고, 병상에서 기타를 배우고 곡을 쓰며 자신의 곡들을 녹음해 나간다.

퇴원 후, 2008년 병상에서 쓴 곡들이 수록된 데뷔앨범 '워리섬 하트'(Worrisome Heart)는 빌보드 재즈 챠트 2위라는 기록을 세운다.

빛에 과민해진 눈 때문에 늘 선글라스를 끼고 지팡이에 의지하면서도 성실히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멜로디 가르도트는 투어 중 틈틈이 완성한 두 번째 앨범 '마이 원 앤 온리 쓰릴'(My One and Only Thril)을 2009년 발매하며 또 다시 빌보드 앨범 챠트 2위, 일본 팝 챠트 2위를 기록한다.

천부적으로 타고난 아름다운 목소리와 뛰어난 작곡실력으로 재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멜로디 가르도트의 첫 내한공연은 오는 3월 16일 8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티켓은 1월 19일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멜로디 가르도트 첫 내한공연 공연 정보
일시:2010.03.16(화) 8시
장소: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티켓:77,000~88,000원
공연문의:02-563-0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