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노르웨이 출신의 포크 듀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nvenience)가 4월4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75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얼렌드 오여와 아이릭 글람벡 뵈 등 2명으로 구성된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는 편안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감수성 넘치는 멜로디로 국내외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스테이 아웃 오브 트러블(Stay Out Of Trouble)'과 '아이드 래더 댄스 위드 유(I'd Rather Dance With You)' 등의 노래가 TV 광고음악과 드라마 OST에 쓰이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작년에 발표한 새 앨범 '디클러레이션 오브 디펜던스(Declaration Of Dependence)'의 월드 투어의 하나로 진행된다.
티켓은 7만7천∼8만8천원이며 문의는 공연 기획사인 프라이빗 커브 ☎02-563-0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