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원스'의 두 주인공인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가 주축이 된 밴드 스웰시즌이 오는 4월 세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지난 1월과 5월 두 차례 내한공연을 펼친 바 있는 스웰시즌은 최근 발표한 새 앨범 홍보차 4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다시 한번 공연을 펼친다.
스웰시즌은 영화 '원스'의 두 주인공이기도 한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가 극중 피아노 가게에서 함께 부른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 마르케타 이글로바가 사랑의 감정을 담은 가사로 완성시킨 ‘이프 유 원트 미(If You Want Me)’ 등의 히트로 국내에도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폴링 슬로울리'는 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스웰시즌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 앨범 ‘스트릭트 조이(Strict Joy)’는 전세계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의 히트곡들인 '폴링 슬로울리' '이프 유 원트 미'를 비롯해 새 앨범 수록곡인 '로 라이징(Low Rising)', '아이 해브 러브드 유 롱(I Have Loved You Wrong)'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스웰시즌의 세 번째 내한공연 티켓은 28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