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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브로콜리너마저, 킹스오브컨비니언스 내한공연 오프닝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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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4일 내한공연을 갖는 노르웨이 출신의 팝·포크 듀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한국의 인디씬을 대표하는 브로콜리너마저가 노르웨이 출신의 팝·포크 듀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nvenience) 내한공연의 스페셜 게스트로 확정됐다.

공연 기획사 프라이빗 커브 관계자는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가 브로콜리너마저의 음악을 듣고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해달라고 요청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평소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음악을 좋아한다는 블로콜리너마저 멤버들 역시 그들의 요청을 호쾌히 수락했다.

따뜻한 노래와 보편적인 감성으로 가득 찬 브로콜리너마저의 스페셜 무대는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공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어쿠스틱 사운드와 아름다운 감수성의 멜로디로 전 세계 음악 팬을 감동시켜온 팝·포크 듀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는 75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얼렌드 오여(Erlend Øye)와 아이릭 글람벡 뵈(Eirik Glambæk Bøe)로 구성된 2인조 그룹.

특히 최근 5년 만에 내놓은 신보 ‘디클러레이션 오브 디펜던스’(Declaration Of Dependence)로 국내 팝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청명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게 될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내한공연은 다음달 4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데일리안=이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