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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컬럼]英 제이미 컬럼 4월 첫 내한공연

2010-04-12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영국 출신의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제이미 컬럼(Jamie Cullum)이 4월10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피아노가 부서질 듯 격정적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한 컬럼은 2002년 자비로 녹음한 앨범 '포인트리스 노스탤직(Pointless Nostalgic)'으로 영국 음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재즈와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컬럼은 신인에게는 엄청난 금액인 10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유니버설 레코드와 계약해 화제가 됐다.

이후 2003년 '트웬티섬씽(Twentysomething)'과 2005년 '캐칭 테일스(Catching Tales)'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영국을 넘어 유럽과 미국, 아시아까지 이름을 알렸다.

이번 내한공연은 리아나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돈 스톱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 등이 담겨 있는 최신 앨범인 '더 퍼수트(The Pursuit)'의 발매에 맞춰 이뤄진 것이다.

티켓은 18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미정. 문의는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 ☎02-563-0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