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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ll Season]영화 '원스' 주인공들의 프로젝트그룹...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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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영화 '원스'의 두 주인공이 만든 프로젝트 밴드 스웰시즌(the Swell Season)이 다시 한 번 내한한다.


스웰시즌은 지난 해 내한공연 당시 뛰어난 음악성은 물론, 무대에 임하는 성실함과 열정, 음악인에 대한 동료애, 따뜻한 마음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는 무대를 펼쳤다.


인디영화 시작한 '원스'는 미국에서만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과 70만장 이상의 사운드트랙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런 성공에 힘입어 주인공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는 글렌의 밴드 프레임스(The Frames)의 멤버들을 참여시켜 본격적인 스웰시즌의 월드투어에 올랐다.


단 한 장의 스튜디오 앨범으로 끝날 것 같았던 프로젝트 스웰시즌은 하나의 완성된 밴드로 활동을 계속하며 지난해 11월 새 음반 'Strict Joy'를 내놨다.


이 음반는 5점 만점에 4.5점이라는 평단의 극찬과 함께 아마존닷컴 선정 '2009년 최고의 앨범 100선' 중 15위, 핫트랙스 선정 2009년 최고의 앨범에 오르기도 했다.


스웰시즌의 이번 내한공연에선 글렌 한사드의 오랜 친구 마크 게리가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4월 7일 서울 둔촌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오는 28일 낮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조의지 기자 peace@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