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영화 '원스(Once)'의 남녀 주인공이 소속된 아일랜드 그룹 스웰 시즌(The Swell Season)이 4월7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3번째 내한공연을 연다.
스웰 시즌은 실제 연인이기도 했던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잉글로바로 구성된 2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작년 11월 2번째 앨범 '스트릭트 조이(Strict Joy)'를 발표했다.
스웰 시즌은 작년 1월 첫 내한공연 당시 회당 2천784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작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공연 중 1회 평균 유료 관객을 가장 많이 동원하는 등 국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원스'의 주제곡이었던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 등이 연주될 이번 공연에는 한사드의 밴드 프레임스(The Frames)도 참여한다.
티켓은 7만7천∼9만9천 원이며 문의는 공연 기획사 프라이빗 커브 ☎02-563-0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