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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매트 비앙코, 디사운드, 바우터 하멜 |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노르웨이 애시드 재즈 밴드 디사운드와 네덜란드 재즈 가수 바우터 하멜, 영국 라틴팝 밴드 매트 비앙코 등이 다음달 11일부터 열리는 4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한다.
1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 측은 디사운드, 바우터 하멜, 매트 비앙코, 정재형 등 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음악 감독인 정재형, 네덜란드 출신의 재즈 가수 바우터 하멜의 공연이 열린다.
국내에 여러 차례 내한공연을 연 바 있는 하멜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국내 그룹 스윗소로우가 무대에 오른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는 디사운드와 보사노바 그룹 매트 비앙코의 공연이 열린다.
1983년 결성된 이래 보사노바와 재즈팝의 조화를 보여주며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매트 비앙코는 이번이 첫 번째 내한공연이다.
지난해 12월 내한공연을 열었던 애시드재즈 그룹 디사운드는 5개월 만에 다시 한국 팬들과 만난다.
예매는 3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2차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