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SJF]‘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0’…봄을 재촉하는 재즈 향연!

2010-04-12

불과 3년 만에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서울재즈페스티벌이 올봄에도 어김없이 팬들을 찾아온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팻 메시니를 비롯해 조 샘플, 랜디 크로포드, 크리스 보티, 마들렌느 페이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박정현, 김광민 등 국내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폭넓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차별화된 무대로 봄날 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

news1270092313_196422_1_m.jpg
◇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0’ 참여가 확정된 매트 비앙코(왼쪽부터), 디사운드, 바우터 하멜. ⓒ 프라이빗커브

이번 공연은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각각 펼쳐진다. 특히 라틴음악계의 거장과 보사노바와 팝 재즈 아티스트들의 세련되고 비트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국내외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 등 감성을 충족시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페스티벌 참여가 확정된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음악감독 정재형과 팝·재즈계의 신성으로 불리는 바우터 하멜(Wouter Hamel)은 이번 공연을 통해 나란히 신곡을 공개할 예정.

특히 바우터 하멜의 무대에는 각별한 인연으로 우정을 쌓은 스윗소로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돼 뜻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 공연은 서정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밤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올림픽홀에서는 보사노바와 재즈팝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열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매트 비앙코(Matt Bianco)의 첫 번째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애시드 재즈의 진수를 보여줄 디사운드(D’Sound)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영국 밴드 매트 비앙코는 ‘Astrud’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시아(Basia)가 오리지널 멤버로 활동했던 밴드로 국내 팬들에게 값진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답고 자유로운 선율로 서울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이게 될 제4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데일리안=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