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이 바우터 하멜, 디사운드 등의 참여로 오는 5월 11부터 5일간 펼쳐진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의 참여로 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며 세계적 수준의 음악 페스티벌로 정착했다.

31일 공개된 1차 프로그램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정재형'과 전세계 팝재즈씬의 신성 '바우터 하멜'(Wouter Hamel)’의 세계 최초 신곡 소개 무대가 나란히 포함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특히 ‘바우터 하멜’의 무대에는 각별한 인연으로 우정을 쌓은 ‘스윗소로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의 무대는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5월 14일과 15일 올림픽홀에서는 보사노바와 재즈팝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열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매트 비앙코(Matt Bianco)’의 첫 번째 내한공연과 함께 애시드 재즈의 진수를 보여줄 ‘디사운드(D’Sound)’의 세련된 재즈팝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찬란한 봄, 도시의 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2010 서울재즈페스티벌의 티켓은 3월 31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문의02-563-0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