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더 퍼슈트’ 발매 기념
4월10일 악스홀서 내한공연
천재적인 음악성과 스타일리시한 감성으로 주목받는 천재 뮤지션 제이미 컬럼(Jamie Cullum)이 최신작 ‘더 퍼슈트(The Pursuit)’ 발매를 기념해 4월10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1979년 영국에서 태어난 제이미 컬럼은 영국을 대표하는 팝재즈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노, 기타,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멀티 뮤지션.
2002년 스스로 녹음비용을 내 제작한 ‘포인틀리스 노스탤직(Pointless Nostalgic)’을 발매하며 영국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는 총아로 각광을 받게 된 제이미 컬럼은 ‘트웬티섬싱(Twentys omething)’(2003)과 ‘캐칭 테일스(Catching Tales)’(2005)를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 아시아 지역까지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알렸다.
그는 무대 위에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음악팬을 혼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그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과 함께 영화 ‘그랜토리노’의 주제곡을 작업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유니세프 활동을 위해 에티오피아에 다녀오기도 하는 등 무대 위에서의 열정적인 모습 이외에도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02-563-0595
/곽명동기자 jobim@f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