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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F]에릭 베네-세르지오 멘데스 ‘서울재즈페스티벌’ 합류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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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라입업을 최종 확정한 서울재즈페스티벌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재즈페스티벌 2010’이 국경을 초월한 최정상 뮤지션들의 열정적이고 훈훈한 음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특히 에릭 베네와 세르지오 멘데스의 합류로 공연 라입업을 최종 확정한 서울재즈페스티벌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첫날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음악감독 정재형과 팝·재즈계의 신성 바우터 하멜(Wouter Hamel)의 무대가 나란히 펼쳐진다. 특히 바우터 하멜의 무대에는 스윗소로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돼 서정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12일은 R&B 거성 에릭 베네(Eric Benet)’가 네오 소울의 진수를 선보인다. 에릭 베네는 새 앨범 준비에 여념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한국을 찾는다.

한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로 옮겨 펼쳐지게 될 14일 공연에선 매트 비앙코(Matt Bianco)가 보사노바와 재즈팝을 조화시킨 색다른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애시드 재즈의 진수를 보여줄 디사운드(D’Sound)의 세련된 재즈팝 무대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15일 마지막 날은 보사노바의 거장이자 ‘브라질 음악의 대부’ 세르지오 멘데스(Sergio Mendes)가 장식한다. 또 팝재즈 밴드 ‘푸딩’의 리더 김정범의 솔로 프로젝트 ‘푸디토리움’, 그리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기타 신동 ‘정성하’의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끊임없는 음악적 교류로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고 있는 세르지오 멘데스는 2인의 보컬리스트와 랩퍼, 그리고 7인조 편성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첫 선을 보인 서울재즈페스티벌은 팻 메시니, 조 샘플, 마들렌느 페이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김광민, 박정현 등 국내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